잡담お喋り/자전거自転車 6

2005년 10월의 뚜르 드 배내골

2005년 10월 당시 와일드바이크 부산 모임에 "뚜르 드 배내골"이라는 글을 보고 사람들과 다같이 한번 달려보고 싶은 마음에 배내골이 어딘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다~ *라이딩 출발 시간:10:00 정각 *라이딩 코스:양산 공설운동장출발---양산 석계 공원 묘지 입구(한적한 도로 이용)--- 통도사---언양---간월재---간월재 정상---능동고개밑---점심---배내골--- 배내골 사거리--- 신불산 공원묘지 정상---어곡 공단---양산 공설 운동장 *라이딩 거리:80-90km 내외 (중장거리) *라이딩 총 예상 소요시간:8시간-10시간내외 *라이딩 수준:쨀때 째고 길때 김..선두가 누구냐에 따라 다름.. 못안개님 참석시 선두 확실 *양산에서 -언양까지 (도로 평지 라이딩) *언양에서 간월재 정상 까지 ..

영진스와 오랜만의 잔차질~

삼락 공원의 물이 많이 빠져있다~ 출발전에 간단하게 김밥으로~ 날씨가 참 좋았다는~ 열심히 달리고 있는 영진스~ 정말 사방으로 길이 일직선으로 쭉쭉 뻣어있는 것이 자전거로 달리기에는 정말 최고의 장소였던 것 같다~ 삼락공원 옆동네의 공원인데 이름을 깍먹었다 ㅡ ㅡ;; 해바라기 밭을 보니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공원에서 본 말~ 말이 놀랄까봐 가까이 못갔다는~

허성과의 낚시와 잔차질~

원래는 영진이랑 같이 3명이서 가기로 했는데 영진이가 빠지고 그냥 허성이랑 둘이서 다마스몰고 가게됐다는~ 저기 멀리보는 것이 아마 베네골~ 여기에 차를 세우고 허성과 같이 낚시를 했는데, 물고기가 걸리지않게 하려고 노력했다는~ ㅡ ㅡ);; 낚시질 중인 허성~ 똑딱이의 필수요소인 핵폭탄~!! 구름이 필터를 넣은 것처럼 너울거린다~ 허성은 낚시를 하고 나는 심심해서 베네골쪽으로 한번 달려봤심~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하늘 원래는 더 멋인었는데 사진을 잘못찍은듯하다. 아나~ 똑딱이의 길은 참으로 멀고험하다~

부산MBC 자전거 페스티벌

광안대교를 달리는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 당일 바람이 심하고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내에서 자전거라는 자전거는 다 몰려온 느낌~ 철티비부터 각종 고가의 자전거와 심지어 외발자전거까지 별의별 자전거를 다 볼수있어서 참 눈이 즐겁더군요~ 일때문에 피곤한 몸에도 화이팅하는 허성~ "아침에 먹은 김밥 천국의 힘으로 달린다~!!" "나는 비가와도 달릴꺼야~!!" 라며 행사참가에 의지를 불태웠던 영진스의 뒷모습~!! 동명정보대에서 광안대교로 출발~ 모심기 포스로 달리고 있는 허성~ 자전거로 달리는 광안대교~ 그 위를 달리는 "영진스의 숨막히는 뒷태~" 경치는 좋은데 바람이 겁나게 불더라는 ㅡ ㅡ;; 평지인데 오르막을 오르는 느낌~ 약간의 오르막에 바람이 좀 불어서 인지 이렇게 서로 밀어..

꼴찌라고 뭐라 한다.

“만일 나에게 프랑스 투어와 암에서 어느 것을 이기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나는 암을 택할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프랑스 투어 우승자라는 소리보다는 암 정복자라는 소리를 더 듣고 싶다.” 프랑스 사이클 투어를 무려 5차례나 우승한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사이클 스포츠에서 미국인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는 암투병을 거치고서도 세계 최고봉에 우뚝 선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암스트롱은 자격이 되자 즉시 프로에 입문했다. 사이클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쳐보기 위해서이다. 데뷔전으로 ‘세바스챤 클래식’에 출전하였다. 뭔가 감이 좋았다. 루키지만 우승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마음속에 생겼다. 111명의 프로가 출전하여 각축을 벌이기 시작했다. 최악..

싸이클계의 살아있는 전설 "랜스 암스트롱"

외국의 어느 자전거 경매장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 따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저마다 좋은 자전거를 적당한 값에 사기위해 분주한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른들이 주고객인 그 경매장 맨 앞자리에 한 소년이 앉아 있었고, 소년의 손에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려 있었습니다. 소년은 아침 일찍 나온 듯 초조한 얼굴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경매가 시작되었고, 소년은 볼 것도 없다는 듯 제일 먼저 손을 번쩍 들고 "5달러요!" 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곧 옆에서 누군가 "20달러!" 하고 외쳤고, 그 20달러를 부른 사람에게 첫번째 자전거는 낙찰되었습니다.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도 마찬가지였습니다. 5달러는 어림도 없이... 15달러나 20달러, 어떤 것은... 그 이상의 가격에 팔려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