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お喋り 39

10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온 하야리야부대

하야리야부대를 개방한다는 얘기를 듣고 오랜만에 자전거로 달려갔습니다~ 가던중에 동래읍성을 둘러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복천박물관~ 동래읍성지에서 내려오다보면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는 한그루 한그루마다 증정한 복천동 주민들의 이름이나 가게이름이 걸려있었다~ 왠지 주민들도 함께 만들었다는 느낌이어서 보기 좋았다는~ 무료관람이 가능한 동래읍성 역사관~ 하야리야부대에 도착~ 무턱대고 갔는데 알고 보니 자동차는 물론 자전거나 애완동물도 출입금지였다는~ 안에는 부산시민들의 하야리야부지 반환운동에 대해서 나와있으며 앞으로 부대건물을 전부 철거하고 조성될 대형 공원의 조형도가 있다~ 휴일이라 가족단위나 단체관람객이 많았다는~ 신문사 사진기자분도 볼수있었는데 특이하게 캐논DSLR 옆에 마운트로 똑딱이를 같이 붙여서 찍..

2010. 부산국제모터쇼

친구들과 함께 처음으로 모터쇼라는 것을 보고 왔습니다~ 벡스코 가는 길에 있던 조형물~ 아래부터는 모델과 자동차 사진입니다~ 남자모델도 있네요~ 폰카로 열심히 찍는 빵석이~ 폰카로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컨셉카 모형~ 로켓 펀치 제너레이션을 부르고 있는 W & Whale 행사장내에는 요런 것도 있고~ 요런 것도 있었습니다. (대원이의 주목적은 바로 이곳~) "갓 오브 워3" 버스~ 이전보다 외국 기업의 참가가 적어서 볼거리가 별로 없다고는 하지만 처음 가보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좋은 구경거리였던 것 같습니다.

부산MBC 자전거 페스티벌

광안대교를 달리는 자전거 페스티벌, 행사 당일 바람이 심하고 날씨가 흐렸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부산시내에서 자전거라는 자전거는 다 몰려온 느낌~ 철티비부터 각종 고가의 자전거와 심지어 외발자전거까지 별의별 자전거를 다 볼수있어서 참 눈이 즐겁더군요~ 일때문에 피곤한 몸에도 화이팅하는 허성~ "아침에 먹은 김밥 천국의 힘으로 달린다~!!" "나는 비가와도 달릴꺼야~!!" 라며 행사참가에 의지를 불태웠던 영진스의 뒷모습~!! 동명정보대에서 광안대교로 출발~ 모심기 포스로 달리고 있는 허성~ 자전거로 달리는 광안대교~ 그 위를 달리는 "영진스의 숨막히는 뒷태~" 경치는 좋은데 바람이 겁나게 불더라는 ㅡ ㅡ;; 평지인데 오르막을 오르는 느낌~ 약간의 오르막에 바람이 좀 불어서 인지 이렇게 서로 밀어..

꼴찌라고 뭐라 한다.

“만일 나에게 프랑스 투어와 암에서 어느 것을 이기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나는 암을 택할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프랑스 투어 우승자라는 소리보다는 암 정복자라는 소리를 더 듣고 싶다.” 프랑스 사이클 투어를 무려 5차례나 우승한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사이클 스포츠에서 미국인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는 암투병을 거치고서도 세계 최고봉에 우뚝 선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다. 아마추어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둔 암스트롱은 자격이 되자 즉시 프로에 입문했다. 사이클 고수들과 진검승부를 펼쳐보기 위해서이다. 데뷔전으로 ‘세바스챤 클래식’에 출전하였다. 뭔가 감이 좋았다. 루키지만 우승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마음속에 생겼다. 111명의 프로가 출전하여 각축을 벌이기 시작했다. 최악..

기장 출사 라이딩~

오랜만에 친구들과 같이 간 출사 라이딩~ 시작부터 엄청난 업힐 ㅡ ㅡ;; 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여기에서는 소를 풀어서 키우고 있네요~ 왠만한 시골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인데~ 모든 내공을 쏟아붓고 있는 영진스~ 흡사 이것은 카메라를 든 성모 마리아? 태·양·권~!!! 다 죽어버리겠다 허이짜~ 오늘 태양과 구름의 조화는 정말 멋졌던 것 같네요 거의 하늘 사진만 찍었다는~~